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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문화가족 행복 위해 손잡다 - 오산시·(주)정인파트너스, 프로젝트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2-12-11 1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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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와 (주)정인파트너스(대표 박정임)는 12월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강한 다문화가족 행복만들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산시와 (주)정인파트너스가‘다문화가족 행복만들기’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은 김필경 부시장, 박정임 (주)정인파트너스 대표, 이병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박대준 행복한이주민센터 소장, 다문화가족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 숙박시설 무상제공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기업문화에 감사한다”며“시는 이용자 선정과 체계적 관리·운영으로 숙박시설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임 대표는 “다문화가족은 문화차이 때문에 가족간 갈등이 깊다”며“여행을 통해 가족간 오해를 풀고 서로 화목해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건강한 다문화가족 행복만들기’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주)정인파트너스는 앞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숙박시설(안성시 소재)을 연중 무상으로 제공하며, 더불어 숙박시설 부지내 텃밭(165㎡)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시는 체계적인 숙박이용 관리로 많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편의를 돕는다.

 

한편 (주)정인파트너스는 국제교류협력 서비스 회사로 평소 대학생(대학원생)들의 뛰어난 재능에 지원활동 등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은 많지만 단순하고 일시적 물품지원이 아닌 수혜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부분을 고민해 도와주는 실천이 중요하다”며“업무협약을 통해 올바른 후원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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