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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자살기도 40대 우울증 주부 구조 - 화성동부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 살려
  • 기사등록 2012-12-13 1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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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휴대전화에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하려던 40대 우울증 주부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를 모면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자살을 기도하려던 40대 우울증 주부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12월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12일 밤 10시30분쯤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오던 아내(42)가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죽으면 시신은 잘 수습해 달라’고 휴대전화 문자를 받은 남편(50)이 중앙파출소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 화성동부경찰서 실종수사팀 등이 자살을 기도하려던 우울증 주부를 구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화성동부서는 즉시 실종수사팀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계, 112타격대, 파출소 경관 등으로 수사팀을 꾸려 소재파악에 나섰다.

 

현장으로 급파된 수사팀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1시여 만에 오산동 인근 경부고속도로 교량 아래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추위에 떨며 자살을 기도하려는 주부를 발견했다.

 

수사팀은 이 주부를 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마친 뒤 안전하게 가족품으로 인계했다.

 

한편 남편은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아내를 무사히 찾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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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3 1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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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이화성2012-12-13 16:37:21

    화성동부 경찰서!님 시민을 위하여 정말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항상 감사를 드려요,화성동부 경찰서! 화이팅!! 입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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