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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중 군복무자는 문재인 1명” - 김한길 민주통합당 전 최고의원, 오산역 유세
  • 기사등록 2012-12-14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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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김한길 민주통합당 전 최고의원이 12월14일 오산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연설을 펼쳤다.

 

▲ 김한길 민주통합당 전 최고의원이 12월14일 오산역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김 전 최고의원은  “아무리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자의 마음을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가운데 누가 알 수 있겠느냐”며 “일본장교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전 대통령)’를 아느냐”고 말했다.

 

▲ 김 전 최고의원은 "시민의 한표 한표가 매우 소중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근혜 후보가 9살 무렵 군사 쿠데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군부독재할 때 청와대에 들어가 공주처럼 생활했다”고 했다.

 

▲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보이는 김 전 최고 의원.

 

김 전 최고 의원은  “박근혜 후보의 ‘서민을 위한 대통령 하겠다’는 말을 믿으면 안 된다” 며 “박 후보가 전셋값 걱정에 잠 못 잔 경험이 있겠느냐, 박 후보는 서민의 삶과 눈물을 모른다”고 유세했다.

 

또 그는 “문재인 후보는 착한 눈빛을 갖고 있다” 며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판세는 5:5가 됐다” 며 “시민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무척 소중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며칠 전 북한 로켓 건만해도 발사 성공 시까지도 우리 국민들은 발사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며 “이번 대선 후보 7명 중 유일하게 군대를 다녀온 후보는 문재인 1명 뿐”이라고 했다.

 

앞서 최인혜 오산시의원도 문재인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

 

▲ 앞서 최인혜 오산시의원도 지지 유세를 펼쳤다.

 

최 의원은  “국가 부채가 1천848조 억원에 이르는 시점에서 지난 5년 새누리당은 107개의 법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정부”이라며 “그런데도 박근혜 후보를 찍으면 이명박 정권 연장시키는 것뿐”이라고 역설했다.

 

▲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노래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우리의 사랑스런 청년들을 앗아간 천안함 폭격과 연평도 사건 등 북한의 도발을 막지도 못한 새누리당”이라며 “6·25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난 문재인 후보는 안보를 책임질 수 있다”고 호소했다.

 

▲ 최인혜 시의원이 지지유세를 마치고 앙증맞게 춤을 추고 있다.

 

한편 최 시의원은 유세를 마치고 음악에 맞춰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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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4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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