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와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회장 박신영)는 12월14일 컨벤션웨딩홀에서 2012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 곽상욱 시장이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 박신영 지회장, 경로당 관계자, 어르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각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노래, 요가, 체조 등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곽상욱 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맞고 계신다”며“시는 노인일자리사업, 1472 살펴드림 운영,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은 희망하는 경로당이 모두 참여하는 시책으로 경로당을 휴게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다기능 공간으로 개선해 노인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5개 경로당이 참여하면서 올 4월부터 11월까지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평가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하고 잘된점은 더욱 발전시켜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