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시간 절반이 경과한 낮 12시 현재 오산지역 투표율은 35.5%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오산시 유권자수 14만7천948명 가운데 5만1천369명이 투표한 수치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12시 현재 오산지역 투표율은 지난 17대 대선 투표율(26.5%p) 보다 1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전국 투표율은 34.9%로 17대 대선 28.8%보다 6.1%p 상향됐다.
또 경기도 투표율은 33.4%를 기록, 17대 대선 27.7% 보다 5.7%p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독려하는 유명인들의 공세도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투표율이 77%를 넘기면 시청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겠다”며 “신청곡을 받겠다”고 호언했다.
또 ‘궁금하면 500원’으로 유명세를 탄 개그 프로그램 ‘거지의 품격’에 출연중인 개그우면 김지민은 ‘수영복 방송’ 여지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민은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거지의 품격’ 녹화배경을 해변으로 구성하겠다” 며 “의상은 당연히 해변이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