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영주 기자 =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향후 대한민국 5년을 이끌어 갈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朴槿惠· 60) 후보가 당선됐다.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 헌정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됐다.
2012년12월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투표 결과는 당초 ‘박빙승부’로 전망됐던 예상을 깨고 개표중반 무렵에 윤곽이 드러났다.
그래도 접전속에서 개표가 진행됐지만 시종일관 단 한 차례도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 12월20일 새벽 1시35분쯤 당선이 확정된 박근혜 당선인.
처음부터 앞섰던 승기는 막판까지 그대로 달렸고 추격전은 역부족이었다.
투표결과는 1987년 대통령 선거가 직선제(개헌)로 바뀐 뒤 기록된 첫 과반득표다.
▲ 박근혜 후보가 투표를 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한반도에서 무려 1380년 만에 여왕(女王)이 등극한 셈이다.
삼국시대 최초 여왕에 오른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재위기간:632년~647년)이래 대한민국 입헌정치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집권하는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또 아버지 박정희(5~9대 대통령) 前 대통령에 이어 34년 만에 바통(baton)을 넘겨 받는 ‘부녀(父女)대통령’이라는 초유의 기록도 썼다.
▲ 박근혜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산시 투표율은 71.96%로 전국 투표율 75.8%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총 선거인수 14만7천979명(국내·외 부재자 포함) 가운데 10만6천4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근혜 후보가 49.24%(5만2천301표), 문재인 후보가 50.38%(5만3천507표), 무소속(박종선·김소연·강지원·김순자) 후보가 0.35%(388표)를 각각 얻었다.
오산시 투표결과는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앞섰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표 차는 1천206표(1.14%)로, 이는 지상파 방송3사가 실시한 전국 출구조사 결과와 상반되는 것이다.
앞서 방송3사 전국 출구조사는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1.2%(오차범위 1.6%) 앞지른 결과를 보였다.
▲ 지상파 방송3사가 실시한 '박근혜 vs 문재인' 후보 출구조사 결과.
한편 12월20일 새벽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51.6%(1천577만3천128표)를 득표하면서 48.0%(1천469만2천632표)로 뒤쫒는 문재인 후보를 3.6%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졌다.
▲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별 득표 현황.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9일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늦게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다”며“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밝힌 뒤 문 후보는 “박근혜 당선인께서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나라를 잘 이끌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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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15대~19대 대선 및 총선) 선거 시간대별 전국 투표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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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15대~17대) 대통령 선거 투표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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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대통령 선거 오산시 개표 현황. |
지지율은 비슷한데,앞으로는 당이 문제가 아니고,인물(신뢰,경험,실력,추진력,양심 등)을 보고 선택 할것이 분명하다.주변 사람 잘 못 기용 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 쯤은 다 알고 있을 것...시민이 현명하다는 것을 다시 알아야 한다.
ID 지지율님, 대선 투표결과(수치 오차)지적 고맙습니다.수정했습니다.
어른폄하者,종북者,막말하는 몰상식한 者'들은 이제 설 자리가 없어질것이며 사람대우를 받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어느당이 참된 한국을 위한 당인지'는 현명한 시민들이 계속 판단,선택할 것이다.박근혜 대통령 당선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냅니다.
오산의 여,야 지지율이 비숫 하네요.앞으론 여,야 당이 문제가 아니라 능력,인물을 보고 각종 선거에 투표할 것 같아요.시민들이...
신뢰성과 추진력,비리가 없는 자 등..새 누리당의 선전이 점점 나타나고 있어요.
유권자및 투표자수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오산시 유권자는 147,979명중 106,486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72%(71.96) 입니다.
두후보 지지자수에 약간의 오차가 있네요.박근혜 52,301 문재인53,507명으로 표차는 1,206명 지지율은 박근혜(49.2%),문재인(50,4%)~선관위 최종 발표내용 입니다
참으로 현명한 선택을 시민들이 하여,굳건한 한국의 지도자를 신임과 대통합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癸巳年을 맞이하여 선진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쳐야 합니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축하 합니다.
아주 중요한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님의 당선은 당연한 것입니다.축하 드립니다.오산의 유권자들의 판단이 점차 달라져 가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어요.여당 지원자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2013년의 희망해를 함께맞이 해요.시민 여러분 화이팅!
당선 축하드립니다.
박근혜님의!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민생,약속,통합을 이루시어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번영을 이루시는 위대하고요 훌륭한
대통령님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