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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시민들이 수돗물에 갖는 막연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체감형 서비스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성남권관리단이 앞장섰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성남권관리단(단장 김인상)은 수돗물 급수지역 에서 최초로 수돗물 음용아파트를 선정, 12월21일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선정된 곳은 각각 오산시 운암4단지 아파트와 화성시 안화동마을 주공5단지 아파트다.
K-water는 앞서 지난 7월 온·오프라인 공모로 수돗물 음용아파트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음용아파트는 실시간 수질정보공개와 수돗물 안전성 검증을 위한 LED 수질전광판, 수질측정기 등이 설치됐다.
또 저수조 무료수질검사, 세대 내 수질분석과 수돗물 음수대 설치를 통한 수돗물 체험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워터투어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인상 K-water 단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24시간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은 오산시 및 화성시 관계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지역언론사,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