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20대 10명 가운데 3명은 크리스마스에 고백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성공 확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어 성탄절 연인에게 선물할 비용으로는 ‘4~6만원이 가장 적절하다’가 43.8%로 1위였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남녀 1천860명에게 실시한 ‘20대의 송년과 크리스마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고백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633명(34%)이 ‘있다’고 대답했다.

더불어 20대의 대다수는 크리스마스에 고백할 경우 성공확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성공확률 ‘50~70%’ 응답자가 28.3%로 1위를 차지했고, ‘70~90%’라는 대답이 21.5%였다.

이어 ‘30% 이하’(17.9%), ‘90% 이상’(16.9%), ‘30~50%’(15.3%) 순이었다.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비로 가장 적절한 비용은 ‘4~6만원’이 43.8%로 1위에 올랐고, 이어 ‘1~3만원’이 22%로 2위를 차지했다.

‘7~9만원’은 18.8%, ‘10~14만원’은 12%를 나타냈으며 ‘15만원 이상’은 3.4%에 그쳤다.

한편 ‘크리스마스 데이트 혹은 선물비용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65%가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