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오산소방서는 최근 2년간 오산시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사고(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활동 등)를 분야·지역별로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 지역별 재난사고 발생은 법정동을 기준으로 △원동 4천410건(24.7%) △오산동 4천297건(24%) △궐동 2천954건(26.6%) 순이다.
▲ 오산소방서가 최근 2년간 오산시에서 발생한 재난사고를 분야 ·지역별로 조사했다.
이는 3개 동에서 65.3%가 발생, 각종 재난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원인으로 화재는 △부주의(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장난) 98건(35%) △구조(교통사고) 511건(35%) △구급(응급환자) 9천833건(90%) △생활안전(문개방) 534건(43%)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투기방지 차단막 설치 권고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야간순찰강화 및 캠페인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사고다발지역에 안전운전 표지판 설치를 위해 유관기관에 통보하는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