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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 첫 날 서설(瑞雪)이 내리다 ! - 오산시, 독산성 세마대지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
  • 기사등록 2012-12-31 1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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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계사년 새해 첫 날 서설(瑞雪)이 내렸다.

 

서설은 좋은 징조를 암시하는 상서로운 눈이다.

 

20만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건설을 다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 독산성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풍선을 하늘로 띄우고 있다.

 

오산시는 1월1일 독산성과 세마대지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 독산성으로 오르는 길, 멀리 불빛이 보이고 눈은 계속 내리고 있었다.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는 오산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

 

▲ 독산성 정상.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눈은 계속 내렸다.

 

또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적은 오색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면서 절정을 이뤘다.

 

▲ 곽상욱 시장(왼쪽 위)과 각계 단체장 등이 타종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2012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희망과 발전의 새해 계사년(癸巳年) 아침이 밝았다” 며 “2013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하시는 대로 성취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 어느 시민의 간절함이 담겼을 노란 풍선.

 

이날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독산성 주변을 산행하면서 새해 일출관람, 소망기원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 2013년 아침이 밝았음을 알리는 힘찬 타종을 하고 있다.

 

또 보적사는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 타종 부근 인파.

 

한편 신년 해맞이 행사는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시장, 최웅수 시의장, 시·도의원, 임명재 문화원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 이날 사회는 배명숙 경기도시낭송협회 회장이 맡았다.

 

 

▲ 나무 위로 날아가는 색색의 소망 풍선들.

 

 

▲ 새해 해맞이 행사 현수막. 해맞이는 하얀 눈이 대신했다.

 

 

▲ 오산시 자율방범기동순찰대원들이 미끄러운 길에서 시민들의 손을 잡아주고 있다.

 

 

▲ 여명이 비추는 독산성에서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소망 풍선을 들고 있다.

 

 

▲ 독산성 정상에서의 풍광. 날이 밝자 눈발은 점차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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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31 1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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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오산인2013-01-02 08:51:01

    힘들었겠네요. 인터넷뉴스 기자분--날씨도 추운데
    방안에서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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