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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수 시의장 2013년(계사년) '신년사' - 시민들 뜻 받들어 모범적인 의회상 정립에 최선
  • 기사등록 2012-12-31 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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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年 辭

 

 

존경하는 20만 오산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 그리고 지혜와 의지의 상징!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기 바라며, 오산시의회의 의정에 항상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2년은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중국 시장 및 유럽연합에 수출이 줄어 든 반면 3월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대미 수출판로가 개선되면서 우리나라가 역 1조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12월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 18대 대통령이 선출됐습니다.

 

서민경제의 불황을 극복하고 세계와 경쟁에서 우뚝 선봉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8차례의 임시회와 2차례의 정례회 등 총 10차례에 걸친 회기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의 제·개정, 예산안 심사,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잘못된 점을 과감하게 지적하고 발전대안을 제시하는 등 20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2013년 예산안 심의는 사전 설명회를 통해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보건소와 환경사업소 등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민원서비스의 공백을 방지하는데 노력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오산시의회”에 부응하고자 디지털의회 운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회기중에 수화동시통역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지방의회 최초로 해병대캠프 체험을 갖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추구 했습니다.

 

오산시의회는 2012년 경기도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1위,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 수상, 도내 지방의회 가운데 최다 입법발의 기관으로 오산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2013년 또한 오산시의회는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책의회, 더드림의회, 반듯한 의회의 본질을 이어 시민들의 뜻을 받드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평소 시민들을 위해 노심초사 애쓰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뜻을 하나로 융합해 상호존중하고 이해가 바탕이 되는 존경받는 의원, 존중받는 오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계사년은 꿈과 희망, 지헤와 의지로 상징되는 뱀(巳)의 해로 제6대 후반기 오산시의회는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작은 소리도 소중히 듣고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2013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시는 대로 이뤄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 1. 1

 오산시의회 의장 최 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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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31 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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