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경제난과 동장군 기승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지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베푸는 온정이 잇달아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동장 류익형)는 요즘 사랑의 성금과 물품 기탁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다.
▲ 한파 속에서도 남촌동주민센터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12월 ㈜보담(대표 전제관)이 백미10kg 35포(100만원 상당), 궐동 황제오리(대표 이원창)가 백미10kg 20포(46만원 상당), 청학동 오산성도교회(목사 최부열)가 난방비 6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 새해들어 1월2일 궐동 성균관어린이집(이사장 김영희)이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남촌동주민센터를 거쳐 한부모가족과 차상위계층 55세대에게 각각 전달됐다.
기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류익형 동장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릴레이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어려운 이웃들과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모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