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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중앙시장' 활성화 경기도 1위 우뚝 - 시장경영진흥원, 전국 1천511개 재래시장 평가
  • 기사등록 2013-01-07 12: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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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 중앙시장이 시장경영진흥원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평가 결과, 경기도 1위(전국 2위)로 올라서는 위업을 달성했다.

 

▲ 곽상욱 시장이 중앙시장 상인회와 특화사업 중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장경영진흥원이 상인조직, 상권매력도, 시설수준, 점포경영, 공동마케팅, 시장운영 등 6개 분야 39개 세부평가항목을 중심으로 전국 1천5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오산 중앙시장은 전체 A등급으로 상인조직, 상권매력도, 시설, 공동마케팅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A등급으로 평가됐다.

 

또 점포경영 부문은 이 보다 한 단계 낮은 B등급을 받았다.

 

특히 오산 중앙시장은 전국 재래시장 전체 평점 49.3점에 크게 앞선 76.7점을 받아 타 시·군 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여기에 A등급으로 평가된 상권매력도 분야는 시장주변 유동인구과 대중교통 편리성과 함께 시설분야는 고객편의시설 확충, 고객 주차장, 아케이드, 기반시설 개선 등이 주효했다.

 

공동마케팅 분야는 지속적으로 실시한 세일데이 행사와 경품행사, 각종 이벤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욱이 오산 중앙시장은 2년 전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전국 205위(경기도 33위)에 머물렀으나, 불과 2년 만에 경기도 1위(전국 2위)에 오른 것으로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들이 계획대로 반영되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향후 점포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상인들 교육을 강화하고 가격표시, 점포 진열선. 신용카드결제 시행비율 개선과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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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7 12: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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