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월2일~31일까지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8개 사업에 총 사업비 9억6천500만원을 들여 어르신 4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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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1947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이다.
일부사업(초등학교급식도우미, 교육형, 시장진입형)은 예외로 만 60~64세도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수급자,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전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부적격 참여자, 노인장기요양 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월 20만 원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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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는 월 2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
사업유형은 공익형사업으로 경로당도우미, 스쿨존안전지킴이, 보육시설환경정리, 거리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어린이놀이터지킴이 등 9개 분야에 387명을 선발한다.
또 복지형사업으로 실버보듬이, 무료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도우미등 3개 분야에 45명을 뽑는다.
이어 교육형사업으로 숲생태지킴이, 노후생활설계사, 보육시설동화구연, 생명사랑교육단, 일자리모니터링단등 5개 분야에 28명을 모집한다.
시장진입형으로 인력파견사업에 14명 이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수행기관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두 3개 기관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적극적 사회참여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2012년보다 사업기간을 2개월 연장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