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분야 40개 사업 가운데 30건이 완료, 75%의 달성률을 보였다고 1월31일 밝혔다.

이는 시가 1월15일~24일까지 10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 민선5기 공약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6%가 "알고있다"고 답변했다.

민선5기 공약사항 관련,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인지도와 추진사항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 239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에서 ‘민선5기 시장공약사항을 얼마나 알고 있나’는 물음에 “알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230명으로 96.2%를 차지했다.

반면 1.7%만 “전혀 모르고 있다”고 응답, 상당수 시민들이 민선5기 공약사항을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192명(80.3%)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약사항 가운데 시가 가장 잘하는 시책은 137명(57.3%)이 교육분야를 꼽았고,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도 교육분야로 나타나 대부분 시민들이 교육분야 시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민선5기 공약사항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이를 토대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설문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미 완료된 공약은 이행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진중인 공약은 문제점을 진단해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