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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시장, 공감·소통 ‘오산사랑 이야기’ - 2월4일~6일, 동 순회 2013년 시정운영 설명회
  • 기사등록 2013-02-04 1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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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이영주 기자 = 곽상욱 시장이 2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민들 곁으로 한발자국 다가서는  ‘2013년도 시정운영 설명회’로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 2월4일 오산 원일중학교에서 열린 시정운영 설명회에서 곽상욱 시장이 2013년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오산사랑 이야기’일정은 곽 시장이 4일 초평동과 대원동을 시작으로 6일까지 하루에 2개 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2013년 오산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 곽상욱 시장이 시민들과 만나 '오산사랑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산사랑 이야기’는 오산발전 미래동력으로 혁신교육정착, 아이와 부모의 행복지수 높이기,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삶이 풍요로운 그린시티(Green-City) 조성, 누구나 편안한 생활복지 실현, 즐거운 문화·예술·체육, 시민참여의 소통행정 등 7대 역점시책으로 2013년 시정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2월4일 첫 날 일정은 오산초등학교 물향기문화체육선터에서 가졌으며, 오후는 원일중학교에서 열렸다.

 

▲ 이어진 오후 원일중학교 설명회에서는 패널들이 참가한 토론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곽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정운영을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이어진 질문시간에 적극 참여했다.

 

원일중에서 열린 설명회는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 곽 시장과 시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오갔다.

 

이날 발언하지 못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소통엽서’ 형태로 행사장에 비치, 패널진행시 엽서를 꺼내 질문하고 곽 시장이 답변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곽상욱 시장이 초평동 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의 질문에 귀기울이고 있다.

 

또 행사 말미에   ‘소통엽서함’을 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토론회는 오랫동안 방치된 서울대병원 유치문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의견 수렴확대요구, 뷰티축제 체계적 정착,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등이 논의됐다.

 

곽 시장은   “서울대병원은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하지만 대안이 있다면 찾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뷰티축제와 관련해서  “훌륭한 축제로 정착시키려면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설명회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시민들.

 

또 전통시장 차량통제는  “서양의 선례 처럼 차량을 통제해 성공한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오산초 물향기문화체육센터 설명회는 초등학교 3학생들의 토요일을 이용한 수영 강습, 0~5세 무상보육 올 3월부터 실시, 오산천을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궐동 입체식 주차장(차선으로 어린이놀이터 활용 혹은 대호중학교 운동장 사용), 세교지구 U-city 교통시스템·방범 프로그램 확립, 양산동 K-pop 스튜디오 건설 등을 설명했다.

 

▲ 한 시민이 질의하고 있다.

 

이어진 질문 시간에서 누읍동 주민이  “물향기 수목원 주변 도로에 대형 차량이 주차돼 있으니 단속을 부탁한다”고 제의했다.

 

곽 시장은   “대형차량은 기존부터 단속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 것같다” 며 “앞으로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물향기문화체육관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 오산초 내 물향기문화체육센터.

 

김병남 오산초 운영위원장은  “체육관 예산이 부족한데 교육청과 시의 갈등으로 예산안 편성이 불명확하다. 운영체계는 오산시인지 경기도인지 모르겠다”라고 질의했다.

 

곽 시장은   “시설 책임자는 교육청이며, 운영은 YMCA가 한다”고 답했다.

 

또 홍정희(여·초평동)씨는   “혁신교육도시로 명성이 자자한데 실질적인 혜택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질문했다.

 

▲ 초평동 설명회에서 시민 질의에 참여한 시민.

 

곽 시장은   “혁신교육은 공교육의 기본인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공교육의 롤 모델을 만들어 가며 지역사회가 함께 그 역할을 해 미래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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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3 개)
  • 오산시민2013-02-05 10:09:08

    무슨 표심을 얻었다는 건지@@@
    무슨 일이건 꼭 선거와 연결시켜 생각하시는 대원동민님도 어쩐지 좀???

  • 나도동민2013-02-05 09:59:36

    저도 그날 참석 했는데요 평소 주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새로운 형식으로 한 것은 잘 하신거 같은데요
    그리구 예전처럼 짜고 치는 고스톱 처럼 질문을 사전에 미리 접수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 의견도 청취했고 말미에 건의엽서도 받고

  • 대원동민2013-02-05 08:58:29

    대원동 시민과의대화 할때 시장님 너무오바 하신것 같아요. 여긴 대원동 사소한 민원을 받아줘야지 무슨 교육,보육 찿아가며 페널들도 내년 선거때 어덯하든 표심얻을려고 선정한게 보이고 동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대화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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