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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덤 넘치는 오산전통시장 오세요! - 곽상욱 시장, 설 명절 앞두고 지역민생탐방
  • 기사등록 2013-02-08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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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곽상욱 시장은 2월7일 유통산업 환경 변화로 대형마트 등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산 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탐방 길에 나섰다.

 

곽 시장은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전통시장 곳곳을 누비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로써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활동을 벌였다.

 

▲ 곽상욱 시장이 2월7일 오산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탐방에 나섰다.

시는 앞서 2012년 1시장-1대학, 전통시장 일방통행로 지정, 화장실 신축, 아케이트 LED 교체, 간판 및 조형물 설치 등을 시장에 지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품권 매출도 2011년 1억 5천만원에서 2012년 18억 1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1천100%이상 올랐다.

 

한편 오산중앙전통시장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수준 평가 결과 전국 1천511개 전통시장 중에서 2위(경기도 1위)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곽 시장은   “이번 체험 행사로 상인들과 시민들의 고충을 여과 없이 듣고 시정에 직접 접목하는 현장행정이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영세 상인들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의 경기가 살아나 서민들의 얼굴에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웃음과 희망이 넘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 최모(52세·여)씨는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기계적으로 물품을 고르고 계산하는 대형마트보다 말만 잘하면 덤도 듬뿍 주는 전통시장이 인간미가 넘치고 정이 있어 자주 찾는다”며 “제수용품 등을 대형마트보다 15~2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전통시장의 매력”이라고 전통시장을 예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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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8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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