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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북부 눈폭풍 강타…비상사태 - 항공기 5천368편 결항, 고속도로 폐쇄, 정전..
  • 기사등록 2013-02-11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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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미국 뉴욕과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주 전역과 메인주 일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 포트랜드 메인주. 남녀 한 쌍이 누더미 옆을 지나가고 있다. Saturday, Feb. 9, 2013

주는 주민들에게 길에 나오지 말고 집에 머물라고 알리고 있다. (Robert F. Bukaty/AP Photo)

   

미국 동북부 지역에 눈폭풍이 강타 강풍과 함께 최대 1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 2013 눈보라  

 

공항과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65만 명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60여 개 공항의 항공기 5,368 편도 결항됐다.

 

▲ 65만 가구가 정전되었다.

 

보스톤에 9일 내린 눈은 보스톤 기상청이 생긴 이래 5번째로 많은 눈이 라고 전했다.

기상학자들은 캐나다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차가운 공기가 다습한 저기압과 충돌, 폭설이 내렸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허리케인 샌디로 큰 피해를 입었던 미 동북부 지역이 이번엔 눈폭풍 때문에 비상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눈폭풍이 오는 동안 걸어다니지도, 차도 타지 말고 집에 있어달라."로 부탁했다.

 

▲ 푹푹 잠겨 눈 속에서 작업
 

미국 기상청은 매사추세츠 등 뉴잉글랜드 지역의 눈폭풍 규모가 역대 세 번째 안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 아나운서가 눈 속에 서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비상 식량을 사재기하고, 비상사태가 내려진 주에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고, 공무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 결항된 항공기들을 표시하는 화면
 

기상학자들은 캐나다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차가운 공기가 다습한 저기압과 충돌, 폭설이 내렸다고 전했다.

 

 

 

▲ 어느 정도로 쌓여 있는 눈인지 어나운서가 직접 그 속에서 움직여 보이고 있다.

 

 

 

 

 

▲ 강추위로 자동차들은 배터리가 나가 꼼짝 달싹 못하는 경우가 많이 일어난다

 

▲ 눈에 뒤덮인 자동차들, 차 모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여버린 차도 보인다.

 

 

 

 

 

 

 

 

▲ 보스톤 행  스프링필드 행 비행기가 결항됨은 알리는 전광판

<사진: abc news 캡쳐,고양/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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