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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align="center" border="0">   ▶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는 “모범적인 교육보육 도시를 표방하는 오산시가 시청내 직장보육시설이 없는 것이 말이 되냐”며 시 집행부를 질타했다.


28일 시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손정환 의원은 “직장보육시설 설립을 권장해야 할 시가 정작 시청 내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손 의원은 또 “공무원의 보육수당 지급기준과 대상이 모호하게 규정되어 있어 과다하게 지급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규정에 일일로 계산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월별로 계산해 지급하고, 회계연도가 마친 뒤에도 14개월치를 소급적용한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자녀의 생년월일을 확대 해석하고, 본인과 배우자가 이중으로 보육수당을 지급받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한 뒤 과다 지급액에 대한 환수 조치 등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최인혜 의원은 “지난 5월 곽상욱 오산시장이 기업유치 차원에서 네델란드를 방문할 당시 수행한 직원들이 주무부서인 기업지원과 소속이 아닌 가족여성과와 도시계획과 직원이었다”며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자치행정과 이찬호 과장은 “보육수당 지급과 관련해 모호하게 규정된 내용을 수정하는 한편 청내 직장보육시설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곽 시장을 수행한 가족여성과 직원이 현지 통역을 담당했다”고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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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9 14: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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