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오산새일센터)는 6월 26일 오산시 고용복지+센터에서 관내·외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오산새일센터가 추진 중인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 4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207시간 진행 중이며, 사회복지행정 및 프로그램 운영 중심의 직업전문교육과 직무소양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총 16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산새일센터 및 직업훈련 과정 소개 ▲직업훈련 운영에 대한 기업의 조언과 피드백 ▲경력보유여성 채용에 관한 현안 협의 ▲내년도 사무 및 사회복지 분야 채용 수요 예측 등 고용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산새일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내년도 직업훈련 과정을 설계하고, 경력보유여성이 실제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취업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 지원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훈련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