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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1989년 화성군 오산읍이 오산시로 승격했다.

 

당시 오산시는 6개 행정동·25개 법정동으로 행정구역을 갖춰 출범했다.

 

이어 풀뿌리 민주주의 부활을 알리며 1991년 4월15일 제1대 오산시의회가 인구 6만 명과 함께 태동했다.

 

어느덧 22년 성상속에서 2010년 7월 개원한 제6대 오산시의회가 1년여의 의정활동 남겨두고 있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행정기관을 견제·감시하고 민의를 수렴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역대 오산시의회 의장들이 남긴 발자취를 조명한다.<편집자 주>

 

▲ 오산시 · 오산시의회 복합청사.(의회 5층).

 

■ 초대 오산시의회(1991. 4.15~1995. 6.30)

 

▲   공호식 전반기 의장

   (1991. 4.15~1993. 4.9)

 

공호식 전반기 의장은 1991년 4월15일부터 1993년 4월9일까지 재임했다.

 

오산읍장, 오산시정자문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선거구는 중앙동이었다.

 

공 의장은 갓 출범한 시의회 기틀을 다지고 시민들이 바라는 진정한 복지사회 구현에 정열을 쏟았다.

 

아울러 1992년 14대 총선과 이은 대통령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지향했다.

 

또 교통체계 개선사업 조사로 미래지향적 의회 구성에 앞장섰다.

 

 

▲   임영근 후반기 의장

    (1993. 4.10~1995. 6.30)

 

임영근 후반기 의장은 1993년 4월10일부터 1995년 6월30일까지 의사봉을 잡았다.

 

오산시정자문위원, 대원동정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선거구는 대원동이었다.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년째 접어 든 시점에 당선된 임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힘썼다.

 

 

■ 2대 오산시의회(1995. 7.1~1998. 6.30)

 

▲   유재일 전반기 의장

   (1995. 7.20~1996. 10.21)

 

유재일 전반기 의장은 1995년 7월20일부터 1996년 10월21일까지 재임했다.

 

그는 19일 간의 선출기간을 거쳐 선임됐으며 선거구는 남촌동이었다.

 

오산중학교육성회 부회장, 오산시태권도협회 회장, 초대 오산시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유 의장은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구체적 생존전략을 수립하며 시의회를 이끌었다.

 

▲   박명삼 후반기 의장

    (1996. 10.22~1998. 6.30)

 

박명삼 후반기 의장은 1996년 10월22일부터 1998년 6월30일까지 재임했다.

 

선거구는 신장동이었다.

 

오산고등학교육성회 이사, 오산로타리클럽 회장, 민족통일 오산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의장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민의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 3대 오산시의회(1998. 7.1~2002. 6.30)

 

▲   백승하 전반기 의장

    (1998. 7.1~2000. 7.9)

 

백승하 전반기 의장은 1998년 7월1일부터 2000년 7월9일까지 의사봉을 잡았으며 선거구는 초평동이었다.

 

화성군 당시 도시상공운수계장, 위민실장 등 공직경험을 앞세워 제2대 오산시의회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장본인이다.

 

꼼꼼한 성격의 백 의장은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살피는데 선봉장으로 나서며 의정활동에 정열을 쏟았다.

 

 

▲   문중배 후반기 의장

   (2000. 7.10~2002. 6.30)

 

문중배 후반기 의장은 2000년 7월10일부터 2002년 6월30일까지 시의회를 이끌었다.

 

선거구는 세마동이었다.

 

양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전국새마을금고연합회 대의원, 새마을운동중앙회 오산시의회 부지회장 등을 지냈다.

 

문 의장은 당선 무렵 10만 명에 육박하는 시민들 모두가 조금도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했다.

 

■ 4대 오산시의회(2002. 7.1~2006. 6.30)

 

▲   백대현 전반기  의장

    (2002. 7.1~2004. 6.30)

 

백대현 전반기 의장은 2002년 7월1일부터 2004년 6일30일까지 재임했다.

 

선거구는 남촌동이었다.

 

자유민주연합 오산화성지구당 부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백 의장은 임기 동안 선대 의원들이 다듬고 구축한 지방의정을 토대로 지방자치의 꽃을 활짝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전방위에서 노력했다.

 

 

▲   최원헌 후반기 의장

    (2004. 7.1~2006. 6.30)

 

최원헌 후반기 의장은 2004년 7월1일부터 2006년 6월30일까지 의사봉을 잡았다.

 

선거구는 초평동이었다.

 

오산시방위협의회 공동의장, 오산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오산시지부 위원 등을 지냈다.

 

최 의장은 경제불황 속에서 솔선수범하며 화합과 참여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데 노력했다.

 

 

■ 5대 오산시의회(2006. 7.1~2010. 6.30)

 

 

▲   조문환 전반기 의장

    (2006. 7.1~2008. 6.30)

 

조문환 전반기 의장은 2006년 7월1일부터 2008년 6월30일 재임했으며 선거구는 가지역(당시 한나라당)으로 출마했다.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 제2대 오산시의회 의원, 제4대 오산시의회 의원 등을 지낸 3선이다.

 

조 의장은 의정연수회, 복식부기 회계제도 교육, 시민 간담회 유치에 힘썼다.

 

더불어 시의원들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각자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실천하는 의회, 정책중심의 의회를 구현하는데 힘썼다.

 

 

▲ 윤한섭 후반기 의장

  (2008. 7.1~2010. 6.30)

 

윤한섭 후반기 의장은 2008년 7월1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 의사봉을 잡았다.

 

선거구는 가지역(당시 한나라당)으로 출마했다.

 

(현)오산농업협동조합 대의원, (현)궐동재건축추진 위원장, (현)오산시 자연보호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6대 오산시의회 선거에 잇따라 당선된 윤 의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예산집행 등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데 주력했다.

 

■ 6대 오산시의회(2010. 7.1~2014. 6.30)

 

▲   김진원 전반기 의장

    (2010. 7.1~2012. 6.30)

 

김진원 전반기 의장은 2010년 7월1일부터 2012년 6월30일까지 재임했으며 선거구는 나지역(민주통합당)이었다.

 

그는 연거푸 4·5·6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3선으로 2012년 탈당하면서 현재 유일한 무소속이다.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자문위원, 오산시정책자문위원회 감사, 오산시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낮은 곳으로부터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상호 적정한 관계 정립으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일조했다.

 

 

▲   최웅수 후반기 의장

     (2012. 7.1~2014. 6.30)

 

2012년 7월1일 의사봉을 잡은 최웅수 후반기 의장은 2014년 6월30일까지 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선거구는 나지역(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전)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선거연설원, (현)오산무상급식실현 운동본부(간사), (전)오산초등학교 운영위원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최 의장은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반듯한 의회, 집행부에 견제와 지원을 적절히 구사하면서 소통하는 디지털의회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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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2 18: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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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오산인터넷뉴스2013-02-23 21:17:24

    시민님, 소중한 지적 고맙습니다. 더욱 정확한 기사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산인터넷뉴스 이영주 기자

  • 시민2013-02-23 17:39:33

    박명삼 씨 사진 이름 오타 정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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