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된다.

▲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가 발행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을 맞아 국민과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이뤄지길 바라는 기대와 열망을 담아  ‘제18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2월25일부터 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1종 200만 장, 시트 1종 20만 장, 기념우표첩 1종 1만 부 등이다.

기념우표는 발행일부터 전국 3천600개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각각 우표 270원, 시트 540원, 기념우표첩 2만 원 등이다.

기념우표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최초 여성대통령’의 온화하고 당당한 모습을 태극기와 간결하고 품격있게 표현했다.

또 소형시트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광화문 배경과 여성 대통령의 이미지를 담았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수립 뒤 지금까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17번 발행됐다.

1~3대 이승만, 5~9대 박정희, 10대 최규하, 11·12대 전두환, 13대 노태우, 14대 김영삼, 15대 김대중, 16대 노무현, 17대 이명박, 18대 박근혜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