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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지구 도서관 명칭 ‘꿈아띠’ 선정 - 오산시, ‘꿈+친구’의 합성어… 2014년 개관
  • 기사등록 2013-03-11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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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세교지구 도서관 명칭으로 ‘꿈아띠’가 선정됐다.

 

‘꿈아띠’는 ‘꿈과 순수 우리말 아띠(친구)’의 합성어로 시민들의  ‘꿈 친구’라는 뜻이다.

 

친구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내포하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칭이 선정된 세교지구 도서관은 2014년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 꿈아띠 조감도

 

황선례씨(인천광역시)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명칭 선정은 시의원, 지역 문학계, 향토사학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전문가 9명이 심사위원이 맡았다.

 

선정 기준은 표현의 독창성, 친밀감, 호칭의 편리성, 미래지향성, 도서관이미지 표현성 등 5개 항목 각 20점(총 100점 만점)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심사위원회로 이뤄졌다.

 

이번 공모에는 437건이 접수됐으며 혁신교육도시로 누구나 공감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감성적 느낌으로 참신함을 추구했다.

 

우수작은 ‘꿈두레 도서관’으로 ‘꿈 + 두레(~함께) + 도서관’의 합성어다.

 

이는 시민들과 꿈을 키우는 도서관이라는 뜻이다.

 

가작은  '꿈드림 도서관'으로 ‘꿈+드리다+도서관’의 합성어로 시민들에게 꿈을 드리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명칭 공모 입상자들은 각각 당선작 50만원, 우수작 30만원, 가작은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칭)금암도서관 명칭공모로 도서관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친숙한 이미지의 오산시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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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1 14: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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