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 전쟁 기간 동안 미뤄졌던 출산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부머(baby boomer)라고 한다.
이들은 전쟁 후 산업화와 민주화 등 격변의 근현대사를 겪으며 경제부흥을 이룬 세대로 해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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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
이러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 은퇴 후 생활을 위해 오산시가 나섰다.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교육(관내 거주자)을 실시한다고 3월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1955~1968년생에게 효율적인 경력관리와 체계적인 구직 스킬 습득 등의 교육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3월18일~4월12일까지로 4주 간 진행되며 매주 1회씩 집단·개별상담을 실시한다.
더불어 개인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 경력개발, 심화상담 등 총 2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후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성공으로 이어져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활안정과 자신감 고취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1577-5419, 031-370- 32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