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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장協, 정당공천폐지 결의 - 최웅수 대변인, 진정한 지방자치제도정착 주장
  • 기사등록 2013-03-28 18: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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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노영관·수원시의회)는 3월28일 이천시의회에서 113차 정례회를 열고 ‘정당 공천제 폐지’를 촉구했다.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가 3월28일 '정당 공천제 폐지'를 결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진정한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을 위해 정당 공천제 폐지를 촉구한다”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웅수 경기도의장협의회 대변인(오산시의회 의장)은 “기초지방의원 선거에서 정당 공천제는 중앙정치가 지방정치에 개입하게 되므로써 여·야 간의 소모적 정치적대립에 따라 지방자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며“공천 심사과정에서 불투명성 등으로 오히려 정치불신의 원인은 물론 지방의원이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보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봉사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웅수 대변인은 “지방의원이 마치 국회의원 돌격부대인양 머슴에 지나지 않는 등 사실상 지방의회가 중앙정치에 예속돼 자율성을 잃는 만큼 진정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당공천제가 폐지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시·군의회 의장들은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 요구안(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촉구 결의문(과천시의회의장 황순식)을 각각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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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8 18: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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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25802013-03-28 21:40:06

    당연한 말씀. 2580 보니 당연히 그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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