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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인사 속 ‘조합장 선거 신호탄’… 현직 출마 여부도 안갯속 - 김준환·박원진 등 후보군 거론
  • 기사등록 2026-02-13 15: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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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설 명절을 앞두고 오산 지역 곳곳에 명절 인사를 담은 현수막이 게시되면서, 내년 오산농협 조합장 선거를 둘러싼 물밑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오산 시내 주요 도로변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명절 인사 현수막이 잇따라 내걸렸으며, 이 가운데 차기 오산농협 조합장 후보로 거론돼 온 김준환 (전)오산농협 상무와 박원진 (전)오산농협 조합장 후보의 이름이 다시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준환 (전)상무는 오랜 기간 오산농협에서 근무하며 금융·경제사업 등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조합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 꾸준히 차기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박원진 (전)조합장 후보 역시 과거 조합장 선거 출마 이력이 있는 만큼, 농업 현안과 조합 운영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다.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행보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들 모두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하지 않은 상태다. 게시된 현수막 역시 명절 인사 형식을 띠고 있어 선거법 위반 소지는 없지만, 지역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사실상 사전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보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한편 현직인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의 출마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항간에서는 불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변수가 적지 않은 만큼 최종 결정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지역에서는 “일일삼천심이라는 말처럼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며, 현 이기택 조합장의 선택이 향후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오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조합원 수와 지역 농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매 선거마다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향후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각 후보들의 비전과 공약이 제시될 경우, 선거전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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