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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위한 오케스트라 감동 - 오산 화성초교, 3월29일 발달장애인 연주회
  • 기사등록 2013-04-01 1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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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화성초등학교(교장 위성정)는 3월29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회’를 열었다고 4월1일 밝혔다.

▲ 화성초등학교는 발달장애인이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3월29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장애우 혁신프로그램  ‘라이트 에코’(Right Empathy Coexistence Communication. 장애학생의 권리 및 일반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공존하며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 이 연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공감하는 것을 관계자는 희망했다.

사회는 개그맨 송영길과 김수영이 맡았으며 발달장애인들이 화성초 전교생 및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600명에게 선사하는 감동의 하모니가 1시간 동안 펼쳐졌다

위성정 교장은  “특수교사의 장애인식 개선교육만으로 비장애학생의 공감을 끌어 내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며 “이를 고민하던 차에 평창스페셜올림픽에서 개막식을 이끌었던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알게 돼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여경(화성초 6) 학생은  “장애를 가진 내 짝꿍도 잘하는 것이 있고 연주를 선보인 발달장애인처럼 장애인도 자신의 삶을 일구며 멋지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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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1 1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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