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민연대는 2026년 5월 3일 오산시 도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서 임완식 후보를 포함한 경기도당의 경선 결정에 대해, 의혹 해소와 검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공정성과 투명성 훼손을 이유로 공개적인 해명과 기준 공개를 요구했다.

오산시민연대는 최근 경기도당이 오산시 도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서 임완식 후보를 포함해 경선을 진행하기로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단체는 “이미 지역사회에 다양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충분한 검증과 해명이 이뤄지지 않은 채 경선에 포함시킨 것은 공정성과 도덕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완식 후보가 당에 소명을 진행했고 이를 수용했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구체적인 소명 내용과 판단 기준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시민연대는 “이는 공천 과정의 핵심인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당 공천이 단순한 후보 선출 절차를 넘어 시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과정이라는 점도 재차 언급됐다. 시민연대는 “최소한의 검증 기준조차 충족되지 않은 인사를 포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천 전반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임완식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한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증 △소명 내용 및 수용 근거 공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재검증 △공천 기준과 절차의 투명한 공개 △공정성과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한 책임 있는 결정 등을 경기도당에 촉구했다.
오산시민연대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천은 결국 외면받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당이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