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는 6월7일 강당에서 오산·화성지역 8개 학교 드림폴(DREAM-POL 경찰관이 장래 희망인 학생들) 학생, 지도교사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 CSI팀을 초청해 과학수사 강연을 가졌다.
▲ 8개 학교 드림폴 학생들이 과학수사 전반에 걸친 강연에 참석했다.
강연은 앞서 5월 드림폴 발대식 뒤 학생들에게 설문한 결과 CSI팀과 간담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추진하게 됐다.
과학수사의 이해, 경찰서 과학수사팀 방문 실습, 도내 1대 보유한 이동식현장증거분석실(CSI차량) 등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 학생들이 이동식현장증거분석실에 탑승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강연을 맡은 과학수사팀장은 “과학수사는 방대하고 힘든 일이지만 현대 수사에 정말 필요하며 어떤 사건이든 증거를 남기고 모든 범죄는 그 증거로 잡힌다”고 말했다.
이어 “꿈이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며, 추후에 같은 경찰관으로서 함께 근무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학생들이 강연을 들으며 과학수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평소 영화 등에서만 막연히 접했던 CSI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동부서 드림폴은 현재 화성·오산지역 11개교 160명이 활동중이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내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