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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R5) 본격 가동 - 연구개발·기술혁신..휴대전화 제2도약 지향한다
  • 기사등록 2013-06-10 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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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개발에 산파 역할을 담당하게 될 모바일연구소(R5)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에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는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R&D)의 메카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삼성전자는 6월10일 김문수 도지사·염태영 수원시장·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연구소 가동 및 입주식을 가졌다.

 

▲ 삼성전자 휴대전화 모바일연구소(R5)가 본격 가동에 나섰다.

 

앞서 2010년 12월 착공한 모바일연구소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5번째로 구축된 종합연구시설로 지하 5층, 지상 27층, 연면적 30만8천980㎡ 규모를 갖춘 트윈타워 건물로 완공됐다.

 

모바일연구소는 휴대전화 연구개발 인력과 1만명이 입주, 모바일 기기 관련 특수실험실 등이 집약된다.

 

이와 함께 국제공인을 받은 전자파적합성(EMC) 실험실, 블루투스, 와이파이 실험실, 안테나, 오디오&개발실 등이 함께 입주한다.

 

또한 60개 국제 지·법인과 동시연결이 가능한 화상회의실 150개소는 물론 내방객 1천명을 수용하는 회의실 등 별도의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는 모바일연구소를 포함해 1980년 개관한 종합연구소(R1)를 시작으로 DMC연구소(R2), 정보통신연구소(R3), 디지털연구소(R4) 등 연구센터 5개가 들어서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모바일연구소(R5)는 삼성 휴대전화의 제2도약을 준비하는 변화와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R5를 비롯한 R3, R4와 함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중심지로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수 도지사는 “차세대 모바일 산업에서 모바일연구소가 혁신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나아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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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0 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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