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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행복한 추억쌓기 '아빠 어디 가' - 오산 운산초 아버지회, '자녀와 1박2일 캠프'
  • 기사등록 2013-06-12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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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 운산초등학교(교장 박성순)는 6월8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운산초 아버지회가 계획한 첫 정식 행사로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 오산 운산초등학교는 6월8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용인시 소재 학생야영장에서 아버지와 자녀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첫 날은  ‘아빠 어디 가’를 주제로 아빠와 자녀의 공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했다.

 

아빠의 무릎에 자녀가 앉아 손도 잡고 서로 안마도 해주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팀을 나눠 림보, 훌라후프 대결을 하면서 가족과 가까워지는 프로그램이었다.

 

이어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을 가졌다.

 

▲ 캠프는 아빠와 자녀의 공감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든 후 아버지들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자녀와의 공감 형성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을 의논했다.

 

둘째 날은  ‘진짜 사나이’라는 이름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아침밥을 지어 먹고 암벽 등반, 링 건너기, 족구 등의 모험 활동을 했다.

 

박성순 교장은  “부자녀 캠프로 학부모와의 어울림 학교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소통의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교육활동 지원, 봉사 등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산초 관계자는  “운산초 아버지회 창단 목적은 혁신학교 운영에 발맞춰 학교, 학생, 어머니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아버지들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해 참다운 혁신 교육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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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2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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