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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끼로 뭉친 청소년 ‘바로 우리죠’ - 오산시학생회연합회,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행사
  • 기사등록 2013-06-12 1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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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학생회연합회는 6월8일 오산시청과 오산문예회관 광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특강 및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

 

오산시학생연합회는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이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공동 추진하는 학생 동아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오산지역 16개 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단체다.

 

▲ 오산시학생회연합회가 6월8일 청소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오산시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회장 김보람·세마고)  ‘마커 Maker’(오산을 만들어 가는 사람)는 관내 고등학교 대표들이 모여 2011년부터 운영된 동아리로 매년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와 캠페인 등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오산시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 일환으로 ‘일일까페’를 운영해 공연 기회가 부족했던 학교별 동아리에게 이를 제공했다.

 

또 현직 바리스타에게 드립과정을 배우고 칵테일 제조 연구와 시연을 하는 등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카페운영 수익금은 위안부 할머니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이웃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오산시중학교학생회연합회(회장 유지민·매홀중)는 2012년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영상물 제작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무방비로 노출된 학생들에게 사용과다 폐해를 알려주고자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제공했다.

 

강의에는 관내 9개 중학교에서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각 학교 대표로 참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중독여부를 알아보고 예방법을 배우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산시학생회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애향심을 키우고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타 지역 학생회연합회와 교류·연합 워크샵 등으로 오산시 청소년 문화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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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2 1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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