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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쌀 → 포대갈이로 '국내산' 둔갑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일당 4명 적발
  • 기사등록 2013-06-14 1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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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중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속여 양곡도매상에게 유통시킨 일당 4명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중국산 쌀을 포대갈이로 국내산 처럼 둔갑, 유통시킨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P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6월14일 밝혔다.

 

경기지원에 따르면 P씨 등은 2012년 4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값싼 중국산 쌀과 묵은쌀을 5:5 비율로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20㎏짜리 5만 포대 1천t(시가 20억원 상당)을 농협 쌀로 재포장한 뒤 수도권 지역 양곡도매상에게 유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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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4 1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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