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곽상욱 시장 취임 3년 특별 인터뷰」= 대담 조윤장 편집국장/정리 이영주 기자/사진 이경호 부장/방송 홍승진 기자

‘전국 최고 교육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오산’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5기 곽상욱 시장이 취임 3년을 맞았다.

21만 시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열린행정을 펼치며 이를 기억하기 위해 집무실 한 쪽 벽면에 습관적으로 메모지를 부착하며 꼼꼼하게 시정을 챙기는 곽상욱 시장에게 시정 전반을 들었다.

▲ 집무실 한 쪽 벽에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문구와 메모지가 이채롭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7월1일 취임 3주년을 맞는 곽상욱 시장을 만나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특별 인터뷰는 오산인터넷뉴스 온라인 창과 방송(동영상) 및 7월1일자로 발행되는 제15호 지면에 각각 게재합니다. - 편집자 주-

▲ 곽상욱 시장이 취임 3년을 맞아 집무실에서 특별 인터뷰를 하고 있다.

1. 취임 3주년 소감은.

▲ 곽상욱 시장은 ‘취임 3년간 열심히 발로 뛰는 시정’을 강조했다.

- 민선 5기 시장으로 당선되며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는 포부로 시정을 시작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됐습니다.

오직 시민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발로 뛰었는데 650여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는 그동안 펼쳤던 여러가지 시정·시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습니다.

▲ “모든 성과는 시민들이 지켜보고 도왔기에 가능했다”고 곽 시장은 말한다.

2. 시책추진 성과 및 향후 과제는 무엇인지.

- 혁신교육사업에 꾸준한 지원과 노력으로 앞선 4월 대한민국  ‘교육 도시’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인정받고 혁신교육의 성공적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 곽상욱 시장.(2013년 7월1일 취임 3년을 맞는다)

또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오산역환승센터’ 건립 예산이 2013년 1월1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시화 된 점 또한 매우 기쁩니다.

오산역환승센터는 사업비 296억원 규모로 오산역 부지 일원에 오는 10월 첫 삽을 떠 2015년 완공을 예정하는데 오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한국메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평가도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시민이 시장입니다' 는 저의 평소 신념을 지키며 진정성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한 결과물이라 생각해 작으나마 보람을 느낍니다.

▲ 곽상욱 시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오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 2012년은 정부와 공신력을 갖춘 기관들의 각종 평가 가운데 2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오산시 이미지를 전국에 드높인 일은 큰 보람이었습니다.

남은 기간 역점사업은 혁신교육 정착으로  대한민국 대표교육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고, 나아가 출산보육시범도시로서  ‘아이와 부모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오산역 환승센터를 시의 랜드마크로 건립에 만전을 기하고 오산경제를 뷰티-코스메틱 산업에 주력하며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오산의 심장 오산천을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가꾸며 오산 신도시 세교지구의 도서관, 수영장, 복지회관 등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이로써 복지인프라 완성을 위해 560여 공직자와 ‘행복도시 오산’ 건설에 총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 곽 시장은 “공약이행률 75%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약속했다.

3. 구체적인 공약과 이행률은.

- 총 40개 공약사항(밝은미래 교육도시 6개, 살기좋은 행복도시 16개, 지속성장 경제도시 8개, 생활속의 문화도시 6개, 함께 하는 참여도시 4개) 가운데 완료 30개, 추진중 10개로 이행률 75%를 달성했습니다.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기본 신념하에 시가 추진하는 모든 시책을 알고자하는 시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원칙에서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한 결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기초단체장 및 정보공개공약이행 평가에서 2011~2012년까지 2년 연속 최고 SA등급을 받아 시민들과 약속을 실천했습니다.

▲ 곽상욱 시장은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지향했다.

5. 시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오산시는  ‘시민이 시장입니다’는 구호 아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1년은 민선 5기 3년간 추진한 각종 시책을 마무리 하고, 미진한 부문은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겠습니다.

교육여건이 좋아 찾고 이사 오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전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시정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곽 시장은 메모하는 습관이 몸에 뱄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