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6월25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유공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 오산시는 6월25일 제63주년 6·25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이창희)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창희 지회장의 대회사, 곽상욱 시장과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 6·25 참전 유공자회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그린팝스오케스트라의 위로공연이 펼쳐졌다.

▲ 곽상욱 시장이 "조국을 지키려 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북한의 침략행위에 맞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도 UN군 초전기념관 개관, 보훈회관 건립 추진 등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이창희) 주관으로 실시됐다.

시는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앞선 4월 역사안보 교육의 장인 UN군 초전기념관을 개관했다.

 

▲ 제63회 6·25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 유공자회 회원들.

아울러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회관과 참전유공자 기념탑을 건립 중에 있다.

▲ 조국을 지키려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묵념을 하고 있다.

또 쉼터공원 내 국가유공자 전용구역 설치, 보훈수당 상향과 보훈기금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로에 묵념을 바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