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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로 대형마트에 경쟁력 높인다 - 오산 중앙시장, 국내 최초 시스템 도입 · 활성화
  • 기사등록 2013-07-04 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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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대형마트와 경쟁하기 위한 전통시장 공동구매단 운영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은 7월3일 오산 중앙시장에서 열렸다. 

 

▲ 김문수 도지사(오른쪽)가 곽상욱 시장에게 오산중앙시장 현황을 듣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최병인 (주)KGB택배 대표이사, 봉필규 경기상인연합회장, 조재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공동구매 협약은 국내 최초이며 공동구매단이 운영됨에 따라 전통시장 개별점포들의 구매 수요에 맞춰 대량구매가 가능, 품질이 좋은 제품을 싸고 안정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 김문수 도지사와 곽상욱 시장이 중앙시장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경기도내 전통시장에 전국 최초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공동구매협약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경제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곽상욱 시장이 전통시장 공동구매단 운영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곽상욱 시장은 “전통시장 공동구매단 협약을 통해 오산 중앙시장을 비롯한 도내 전통시장이 좀 더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100년 전통의 오산 중앙시장이 행복오감 ‘오산오색시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발전하는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중앙시장은 시장경영진흥원이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수준 평가에서 공동마케팅 행사, 상인대학 운영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전국 2위(경기도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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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4 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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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상인2013-07-05 05:55:45

    상인들과 고객들이 따라 줘야 할텐데..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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