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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7~8월 음주운전 특별단속 - 화성동부경찰서, 유흥가 중심 예방활동 펼친다
  • 기사등록 2013-07-05 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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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는 7~8월 2개월 동안  ‘휴가철 특별음주운전 단속’과 유흥가 중심으로 음주운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7월5일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동부경찰서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2012년 음주운전사고는 총 281건으로 2011년에 비해 14% 감소한 반면, 음주운전사망사고는 5건으로 66% 증가했다.

 

또 2013년 5월말 기준 전년도 동기간 대비 음주교통사고는 3.4% 증가했다.

 

이로써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손실 및 선량한 운전자들의 피해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교통사고 인적피해비용 3조 3,328억원 중 음주사고 비용이 5천460억원으로 16.4%를 차지해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근절 인식이 시급하다.

 

화성동부경찰서는 휴가철 음주운전 분위기 근절을 위해 매일 밤 유흥가, 식당가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거점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매주 금․토요일 22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 전국적인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음주시간대 유흥가 주변 순찰차 경광등 점등 집중 순찰로 경각심을 고취시켜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차량통행이 많은 교차로 중심으로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역 내 LED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음주운전 근절의 대대적 홍보를 실시하고 대형 사업체에 음주운전근절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서한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성근 서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음주운전을 완전히 추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음주운전은 선량한 운전자에게 예기치 못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범죄행위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경찰도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교통환경이 안전한 오산·화성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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