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 운산 초등학교(교장 박성순)는 7월5일 1박2일 간 5~6학년 학생에게 토론 캠프를 진행했다.

▲ 오산 운산초등학교는 5~6학년 학생에게 1박2일 간 토론캠프를 실시했다.

운산초는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토론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정하고 이에 따라 방과 후 토론부와 토론 동아리를 조직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 토론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 이번 캠프는 소통하고 배려하는 심성과 리더십 함양이 목적이다.

이번 토론 캠프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심성을 키우고 리더십 함양이 목적으로 아동 심성 훈련 및 협동 토론 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동 심성 훈련은 친구와 나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DISC 검사를 통해 서로가 가진 다른 특성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 토론은 책 한 권을 읽고 주제별로 파트를 나눠 중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책과 관련한 생각, 질문 등을 돌아가며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립토론의 조직적인 활동모형을 학습에 적용한 토론이다.

이외 요리 대결과 물놀이와 같은 즐거운 시간도 있었다.

팀별로 런닝맨, 보물찾기, 장애물 달리기 등의 놀이를 준비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뛰어 놀면서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다.

운산초는 앞으로 협동토론과 같은 토의 토론식 방법으로 더 많은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토론 교육이 소통과 협력적 배움을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