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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어우름 ‘오리날다 덩기둥땅’ 공연 - 오산시 2013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선정 개최
  • 기사등록 2013-07-11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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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3 신나는 예술여행 ‘오리 날다! 덩기둥땅!’ 순회공연이 7월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 오산시가 2013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에 선정돼 연극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순회공연은 오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곽상욱, 공동위원장 이상주)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13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극단 ‘어우름’에서 진행한 ‘오리 날다! 덩기둥땅!’ 연극은 미운 아기오리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많은 시련을 겪고 이겨내는 과정을 그렸다.

 

이는 공연장을 찾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분과 소속 아동들을 비롯한 관객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 연극 '오리날다 덩기둥땅'은 시련을 이겨내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적절한 음향과 조명,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고 중간 해설(동화구연)을 통해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 공연으로 표현하고자 한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

 

특히 실제 공연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소품과 도구를 사용해 풍부한 소리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아동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효과적이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무엇보다 아동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2013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게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엄선한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펼치는 문화사업나눔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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