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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마음 나누는 지음(知音) 여행 - 학생 정서 치유·자신감 향상해 학교생활 도움
  • 기사등록 2013-07-18 12: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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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7월15일~18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시 게세마네 수양관에서 오산지역 5개 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3년 학교폭력 극복 프로젝트  ‘마음을 나누는 지음(知音)여행’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학교 부적응, 대인관계 형성 등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심리상담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자신감을 함양시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 오산시는 2013 학폭 프로젝트 '마음을 나누는 지음 여행'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예비 사회적기업 유시스커뮤니케이션이 경기도에서 시행한 ‘새로운 도약! 심기일전’ 공모전에 당선됨에 따라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3박 4일간 진행된 캠프에는 마음의 안정을 위한 대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뮤직&토크, 음악 치유 콘서트 등 다양한 심리치료와 각종 진로·성격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형성 고취에 도움이 됐다.

 

학교 폭력 문제와 개선 방안에 당사자인 학생들의 자연스런 의견을 담은 UCC를 직접 제작·보고 하는 시간을 갖는 등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학교 내 폭력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인 상황에서 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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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8 12: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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