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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연주하는 학생들의 콘서트 -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성황리 공연
  • 기사등록 2013-07-19 14: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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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단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는 7월1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3 오산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콘서트(Osan Young Artist Festival Concert)’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구교열 교육장, 지역 교육관계자와 학생,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 오산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유해열 담당교사의 지휘로 바하의 비올라 협주곡 등 8곡의 아름다운 연주가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명실상부한 21만 오산시민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오산의 대표적 학생오케스트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맘껏 펼치며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건전한 인적자원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2011년 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국판 엘시스테마 사업의 일환으로 운암중학교가 거점학교 선정됐다.

 

그 후 지역 내 초·중·고 학생 중 여건이 허락지 않아 음악적 재능을 펼치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2011년 6월 창단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전국 300개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중 연주능력평가에서 최우수 중학교로 선정됐다.

 

더불어 교육과학기술부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사회의 건전한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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