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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디딤돌 돼주세요! - 오산시 ‘오산시장과 함께하는 디딤 톡 콘서트’
  • 기사등록 2013-07-22 1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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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7월19일 저소득층 아동의 장기적 자립금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지원사업 모금행사 ‘오산시장과 함께하는 디딤 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  오산시는 7월19일 디딤씨앗지원사업 모금행사 ‘오산시장과 함께하는 디딤 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과 복지TV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시장, 시의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롯데마트 오산점 김건응 점장 등 내빈과 지역사회 기부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여했다.

 

▲ 이 행사는 저소득층 아동의 장기적 자립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곽상욱 시장의 ‘내 삶에 꿈을 심어준 디딤돌’이라는 주제의 힐링특강을 시작으로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 수혜 아동과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나눔 주인공과 4차례의 공감토크가 이어졌다.

 

공감토크 사이에는 초대가수 김수희와 남성아이돌그룹 보이프렌드의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또 ㈜와이솔과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디딤씨앗지원사업에 전달했다.

 

특히 하얀뜰어린이집 원생 20명은 정성껏 모은 후원금을 고사리손으로 모금함에 넣으며 나눔은 어려서부터 싹트는 좋은 습관임을 몸소 보여줬다.

 

곽상욱 시장은 “누구나 생각은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것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디딤 톡 콘서트를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많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로 나아가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오산시는 아동(보호자)과 국가(지자체)가 1:1 매칭으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후원하는 디임씨앗통장 후원연계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0년부터 총 9백여 만원의 아동적립금과 5백2십여 만원의 후원적립금을 마련했다.

 

이는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 자산형성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과 후원을 연계·확대해 디딤씨앗통장 관심제고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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