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7·8월 사교육 정상화를 위한 불·편법 운영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은 허위·과대광고, 교습과정 위반, 교습비등 초과징수, 원어민강사 미검증 등이다.

일부 영어사교육업체 등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수능대체 또는 대체시기를 기정사실화하는 등 불확실한 정보를 확산시켜 학부모·학생의 불안감을 조성해 사교육시장을 과열시키고 있다.

학교시설을 이용한 불법캠프 운영, 영어학원의 불·편법 운영 방지, 학부모 영어 사교육비 부담 증가 방지 등을 위해 대형·프랜차이즈 어학원과 일반 어학원 등을 학원밀집지역 중심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주5일제 수업이 진행돼 일반 학교교과교습학원의 무단 기숙시설 운영, 주말 심야교습시간 행위, 주말 특별반의 교습비등 초과징수, 숙박시설 갖춘 학교교과교습학원의 주말 이용 학기 중 재학생 교습 등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집중·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인터넷·삽지 광고 수시 모니터링, 학원 홈페이지 확인 및 전화상담, 전화 민원 및 국민신문고 등으로 신고 접수 학원 우선 점검, 사전 첩보수집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