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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활성화로 '사고력·발표력' 높인다 - 오산시·오산중, 학생토론동아리 여름캠프 개최
  • 기사등록 2013-07-29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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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7월26~28일까지 3일간 오산중학교에서 ‘2013 오산학생토론동아리 여름토론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여름토론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오산중학교(교장 정혁진)가 주관한 토론캠프는 15개 초·중학교 토론동아리에서 121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주제별로 토론의 장을 마련해 토론정신과 방법의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토론능력을 높이며 토론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토론교육 컨설팅 업체 디베이트 포올과 지난 4월 토론활성화를 위해 관·학협약을 맺은 우송대솔브릿지국제대학에서 우수한 토론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면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 곽상욱 시장이 토론캠프 행사에 앞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현대사회는 어떤 자리에서 어느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표현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므로 학교수업에 토론을 접목하는 교과가 중요하다”며“앞으로 시는 토론이 중심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오산을 토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수업문화에 토론을 접목하는 방안으로 토론에 관심을 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토론연구모임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각 학교는 학생토론동아리를 구성, 토론 전문가가 매주 학교에서 멘토 역할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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