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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햇살 아래 요트 타고 왔어요! - 오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 아동 해양캠프
  • 기사등록 2013-08-21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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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곽상욱, 공동위원장 이상주)는 여름 휴가기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피서를 즐기지 못하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나섰다.

 

▲ 오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1일 여름 해양캠프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민간기업 한화호텔&리조트 용인본부(본부장 김선홍)와 협력해 8월16일 지역 저소득층 아동 110명을 초청해 여름 해양캠프를 실시했다.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해양캠프는 해양레포츠 요트·카악·레프팅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 지역 아동들은 화성시 전곡항에서 요트를 타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요트체험은 전곡항 바다 위에 떠있는 요트의 새하얀 돛에 반사돼 반짝이는 물결이 눈앞에서 황홀하게 펼쳐지며 시선을 뗄 수 없는 멋스러운 풍경을 선사하기도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여름 방학기간 해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좀 더 넓은 환경을 체험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 내 기업, 사회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많은 저소득 아동들이 여름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에도 아동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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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1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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