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주민자치센터를 사회통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직접 활동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덕우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이번 위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더욱 발전되고 활기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1세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방향제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 관련 전문 강사의 교육과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참다운 봉사 정신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 일정 첫날에는 안성호 대전대학교 교수의 직무교육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네자치, 주민자치로 가는 길’, 전금주 상원헬스&커뮤니케이션아카데미 대표의 ‘사상체질로 보는 스트레스 및 건강관리’, 주민자치센터별 우수사례 및 발전방향 발표가 있었다.

이어 레크레이션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30일에는 자매도시 순천을 방문해 정원박람회장과 남제골 벽화마을, 순천만 생태공원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4년에는 이번행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