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21만 오산시민들의 대화합의 장 ‘제25회 시민의 날 경축 체육대회’가 9월14일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가족·다문화가정·어르신·청소년·어린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7개 종목을 ‘출발 드림팀’스타일로 꾸며진다.

KBS TV 출발 드림팀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는 개그맨 이창명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 2013년 ‘제25회 시민의 날 경축 체육대회’가 9월14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특히 체육대회는 모든 경기에 카메라 3대와 대형 LED모니터 2대가 투입,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현장을 중계한다.

또 경기상황을 각 응원석에서 가깝게 볼 수 있도록 집중도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전문 치어리더들이 각 동별 응원전에 조직적으로 가세하면서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 체육행사는 각계각층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아울러 체육대회는 후반으로 갈수록 종목별 배점을 높게 편성, 각 종목 합산 최종 점수로 종합시상을 유도함으로써 각 동 선수단이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날 체육대회 부대행사로 예총 오산시지부가 기획한 체험부스 40종을 설치, 가족단위 시민들이 선수와 응원단으로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가을 체육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수영 문화체육과장은 “행사는 시민들이 만들고 시민들이 즐기는 가을 체육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예년 대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아이디어를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날 경축 체육행사에 동 대표선수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주소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각종 경기에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