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 이영주 기자 =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8월29~30일 지역 복지관련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전문가 양성을 위한 ASIST(실용적자살중재능력훈련 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9월4일 밝혔다.
▲ 오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복지 종사자들에게 ASIST 워크숍을 시행했다.
오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전문가 교육과정으로 현재 22개국 백만 명 이상이 교육을 받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국가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개인이나 기관이 감당하기에는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므로 지역사회 복지관련 종사자들을 자살예방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ASIST 워크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전문가의 역량을 함양시켜 자살위험자에게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들과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에 자살예방 기반을 확립하고 포괄적 접근을 통해 우리사회 자살위험과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하는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뜻깊은 교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