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가을철 농작업 등으로 발병하기 쉬운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월5일 밝혔다.
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9월말까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까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종사자로 무료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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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보건소는 9월말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
유행성출혈열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접종하게 되며 대상은 군인, 농민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이나 해당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노출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발열·현저한 영양장애·심혈관계·신장·간장질환자로 급성기, 가속기, 접종 전 1년 이내에 경련이 있었거나 백신성분에 중증알레르기 반응자, 임산부 및 가임부, 수유부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한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들쥐 배설물에 의해 전염되며 고열, 신부전, 출혈 등을 특징으로 보이는 급성열성질환으로 예방법은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기타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8036-6047·60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