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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로 교통사고 유발 보험금 수령 - 화성동부경찰서, 조직폭력배 출신 30대 검거
  • 기사등록 2013-10-11 1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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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고급 외제차를 이용, 고의로 접촉사고를 일으켜 2년3개월간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한 조직폭력배 출신 L씨가 경찰에 적발됐다.

10월11일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에 따르면 L씨는 애인이나 매형 등 타인 명의로 고급 외제차를 구입한 뒤 수원·동탄 일대에서 새벽 시간대 신호를 위반하는 택시나 여성 초보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했다.

경찰조사 결과 L씨는 2011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7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고를 조사하는 보험사에게 인적피해를 빼주거나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미수선 수리비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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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1 1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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